BLANKERS_MOVIE

<The Adventures Of Baron Munchausen, 1989>

Directed by Terry Gilliam

3 CULT MOVIES YOU SHOULD WATCH

caution! 

아래 소개되는 영화들은 자극적이고 가학적인 소재와 장면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본 아티클에서는 일부 내용만 소개합니다.  

1. THE HOLY MOUNTAIN

<홀리마운틴,1975>

Directed by Alejandro Jodorowsky

세상을 처음 접한 사내와, 일곱 수행원들의‘성스러운 산’ 수행기 예수를 닮은 한 사내. 이름 모를 기이하고도 그로테스크한 곳에 떨어졌다.벌거벗은 채로, 난쟁이를 따라 얽히고설킨 ‘세상’에 조금씩 눈을 뜨게 되는 그.복잡한 세상을 정신없이 헤매던 그는 기묘한 여정에 들어서게 된다. 우선 사내는 우연히 신비의 지도자를 만나게 된다.지도자를 통해 ‘연금술’의 능력을 배우면서 지도자에게 인정을 받게 된 그는 세상에서 가장 부유하고 영향력 있는 7명의 인물을 만난다. 이 7명의 인물들은 태양계의 행성들을 각각 수호하고 있는데,각자가 세상을 위해 하는 일들이 에피소드 형식으로 독특하게 소개된다. 그 이후 예수를 닮은 사내와 지도자, 7명의 수행원은 속세의 물건을 모두 버리고 9명이 한 무리를 이루어, 신의 일을 대신하고 있는 불사의 현자들을 찾아 성스러운 산(Holy Mountain)으로 길을 나선다. 과연, 그들이 성스러운 산을 오르기까지 어떤 놀랄만한 사건들이 그들을 엄습해 올 것인가. 성스러운 산에 올라 깨달음을 얻기까지의 과정은 절대 쉽지가 않다. (출처: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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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트 영화의 대표적인 감독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Alejandro Jodorowsky)의 대표작 중 하나인 <홀리 마운틴(The Holy Mountain), 1975>은 그의 열성팬인 비틀즈의 멤버 존 레논이 100% 제작비를 지원했다. 하지만 감독은 정작 제작비의 절반밖에 사용하지 않았는데, 배우 중  한 명이 절반을 들고 도망가 버렸기 때문이다. 실제로 감독은 위조지폐를 팔아 제작비를 만들고 강도들과 함께 영화를 만들기도 했기에 가능한 일화였다. 제작 과정조차 결코 평범하지 않고 황당하게 느껴진다.  

 

영화는 상당히 난해한 장면과 스토리로 가득하다.  극 중반 7명의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가 비판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조금은 명확하게 드러난다.  ​본 영화는 감상 자체가 하나의 경험으로 그것이 영화에 담긴 메타포를 해석하는 일보다 더 큰 의미가 있을 것 같다. 

본 영화는 자극적이고 가학적인 소재, 선정적이고 끔찍한 장면들이 많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난이도 ★★★★★

2. The Adventures Of Baron Munchausen

명화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을 오마주한 장면으로 우마 서먼이 연기했다.

<바론의 대모험, 1989>

Directed by Terry Gilliam

바론 뮌하우젠 남작에게는 4명의 부하와 명마가 있어 어떤 내기에서도 이길 수 있고, 그의 기상천외한 머리로는 달나라 여행과 불의 나라에도 다녀올 수 있다. 남작은 그의 부하인 데스몬드, 루퍼드, 빌, 제레미의 도움으로 터키 황제와의 생명을 건 도박에서 이김으로써 그 대가로 황제의 보물을 가져갈 수 있게 되었으워낙 힘이 센 알브레힛이 황제의 보물을 몽땅 짊어지자 화가 난 황제가 남작 일행을 추격해 사건은 예측불허의 사태로 발전한다. 결국 황제가 남작이 머문 도시를 포위하자, 남작은 베르톨트가 있는 불의 나라로 대형기구를 타고 떠나고 그때부터 갖가지 신비한 모험이 펼쳐진다. (출처: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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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 인물인 '뮌히하우젠 남작'을 캐릭터로 한 소설이 원작이다. 그가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전쟁과 모험을 경험한 이야기를 무지막지한 허풍을 곁들여 손님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실제 관심을 끌기 위해 거짓말을 하거나 사고를 치는 정신병적 증세를 '뮌히하우젠 증후군 (Münchausen Syndrome)'이라고 하는데 바로 뮌히하우젠 남작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테리 길리엄은 팀 버튼, 길예르모 델 토로와 더불어 독특한 판타지 영화의 거장으로 손꼽힌다. 그의 영화는 유머, 동화적 요소를 통한 사회 비판이 두드러지며 엄청난 비주얼을 자랑한다. 

최근 들어 그의 명성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이전의 영화들은 가히 천재적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다. 뛰어난 명작은 그 평가에 있어 시간의 흐름은 철저히 무시되기 마련이다. 그런 점에서 그의 영화들은 위대하다. 대표적 작품 <몬티 파이튼의 성배,1975>, <브라질,1985>과 <바론의 대모험, 1989>은 7-80년대 영화라고 보기엔 CG와 합성마저도 대단하다.

 

요즘은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하는 것들을 하나 하나 수작업한 소품들로 표현하는 당시의 연출은 지금은 쉽게 볼 수 없는 진귀한 장면이다. 컴퓨터 그래픽은 더욱 섬세하고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지만 어쩐지 전원을 끄면 지지직하고 사라질 것 같은 느낌은 지울 수가 없다. 반면 조금은 투박하지만 실제 굴러가고 부딪히는 피사체들이 주는 느낌은 흉내내기 어렵다.

12세 관람가, 난이도 ★

3. Midsommar

<미드소마, 2019>

Directed by Ari Aster

문화인류학과 학생들이 스웨덴 어느 마을의 하지 축제에 참석해서 겪는 사건을 그린다.

전작 <유전,2017>로 주목을 받은 아리 애스터 감독의 작품으로 밝은 분위기가 조성하는 새로운 공포감의 연출로 개봉 전 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editor's comment

​해가 지지 않는 백야가 계속되는 시기에 행하는 축제를 배경으로 영화는 몽롱하게 또는 잔혹하게 긴장을 고조시킨다. 외면적으로 축제에서 행해지는 끔찍한 의식과 점점 드러나는 마을 주민들의 실체와 더불어 내면적으로는 주인공 '대니'의 심리적 변화와 고통의 해소가 기괴하지만 눈부시게 아름답다. 

영화의 초반 가족을 모두 잃어버린 주인공 '대니'가 마을의 공동체 일원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마을의 대안적 가족 형태는 때론 합리적이고 완벽해 보인다. 끈끈한 공동체의식에 의해 움직이는 마을은 서로의 감정에 깊이 공감해 주며 마치 사랑이 넘치는 도원향(桃園鄕)같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그들만의 엄격한 규율과 희생이 수반된다. 그 행태는 흡사 사이비 종교와 광신도의 모습과 같다. 그들에게 선택받은 대니는 그녀의 일그러진 감정을 건강하게 해소하기보다는 일그러진 채로 표출하게 된다.

본 영화는 자극적이고 가학적인 소재, 선정적이고 끔찍한 장면들이 많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난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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