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NKERS_ART

BUSAN BIENNALE

한국의 아트비엔날레는 크게

광주, 부산 두군데서 개최되는데

2년차를 두고 각기 다른 지역성을 가지고 열린다.

관람자 입장에서 비엔날레의 장점은 역시

각나라의 작가들의 작품을 한번에,

넓은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것.

2020년 개최되는 광주와 부산의 비엔날레는 이러한 특징이 

오히려 우려점이 되어, 오프라인 전시를 열 것인가도 화제가 되었다.

그 중 에디터가 직접 다녀온 부산에서의 비엔날레를 소개한다.

이번 비엔날레는 전시장외에도 중앙역 도심일대와

​영도 세가지 장소에서 전시되었다.

MOCA

부산현대미술관

입구에서부터 시작하는 Jos de Gruyter & Harald Thys의 키네틱 설치작품

OLD TOWN

​원도심일대

지도만 보고 전시장을 찾아다녀야하는 독특한 구조의 전시.

베니스비엔날레의 국가관 전시를 떠올리게 하는 반면,

전시장을 찾아가기가 쉽지않아 불편함도 있었다.

하지만 그냥 걸어다닐때는 몰랐던

부산의 신 - 구도심에서 건물 하나하나들을 유심히 살피며

​어울리는 작품들과 함께 알아갈 수 있었다.

YEONGDO

​영도

여기가 전시장인지 상상도 못했다는 말들을 들을 수 있었던

영도전시장. 큰 선박들과 창고들이 모여있는 곳

한복판에 전시장이 있다.

부산의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

광안리나 해운대가 아닌 곳에 위치해

부산이라는 도시가 가진 바다의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던 위치. 

들어가자마자 보이던 권용주의 작품은 

거대한 스케일에 물이 쏟아지는 소리로 현장감을 전해주었다.

EDITOR'S COMMENRT

지역성을 가진 비엔날레가 항상 직면하는 화제는

개최하는 지역의 특징을 담아내는 방식이 아닐까.

광주는 만인이 공감하는 지역만의 역사가 있지만

부산하면 마땅히 떠오르는 공통의 역사가

쉽게 생각나지 않는다.

여행지로서의 부산은 무엇이 맛있고,

어떤 바다가 아름답고 정도이지만

사람들이 살아가는 부산의 모습은 사뭇 다르다.

하루이틀의 감상으로 부산에 대해 완전히 알게되었다면

과장이겠지만, 세상 어디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두 눈으로, 혹은 소리로 접할 수 있던 기회였다.

물론 에디터의 짧은 글로도 담을 수 없는 그 무언가는

2년 후의 돌아오는 부산비엔날레에서 감상해보시기를.

 공식홈페이지에서 조금 더 빨리 3d 전시를 감상할 수도 있다.

  • Instagram

Nov. 12 / editor S

​공식홈페이지   /    인스타그램

  • Facebook Black Round
  • Instagram Black Round

© 2014 FILLINTHEBLANK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