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othee Chalamet

콜미바이네임에서 앳된 소년의 모습을 보여줄때까지만 해도, 티모시샬라메는 매력적이고 떠오르는 배우들 중의 한명이었다. 그런데 그 이후 작은아씨들, 더 킹 등 다양한 출연작들에서의 그는 '괜찮은' 배우를 넘어 한 시대를 풍미할 배우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특유의 깊은 눈, 깊이있는 목소리, 천진난만하면서도 어두움까지 표현해내는 그는 어느새 영화계의 거장들이 사랑하는 배우가 되었고 올해 웨스앤더슨의 신작과 차기 찰리와 초콜릿 공장 속편의 윌리 웡카 역을 꿰찼다. 익숙하기도, 낯설기도한 그의 필모그래피속 모습들과 함께 다가오는 기대작들의 소식까지도 알아보자. 

miss stevens

​연기대회에 나가는 학생들과 선생님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은 로드무비. 강한 서사보다 인물들과의 대화를 중점으로 영화가 진행된다. 얼핏보면 교사와 학생간의 연애감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듯해 보이지만 정작 나누는 대화는 서로를 이해하고 의지하려는 내용들이고, 티모시의 눈빛에 그 감정선이 고스란히 나타난다. 타인과의 이해관계에서 오는 충돌, 혼란을 겪는 학생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독백연기가 이 영화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the french dispatch

2020년 개봉예정작이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아직까지도 한국에서 개봉되지않은 웨스앤더슨의 프렌치디스패치. 캐스팅에 무려 틸다 스윈튼, 프랜시스 맥도먼드, 레아 세이두, 시얼샤 로넌이 등장한다. 이번작품은 웨스앤더슨 특유의 색감,미쟝센이 더욱 극대화되어 음악감독인 알렉상드르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보다 더 대단한 작품이 탄생했다고 표현할 정도. 예고편의 티모시와 맥도먼드의 짧은 티키타카를 보니 본편에서는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매우 기대된다.

little women

2020년 개봉예정작이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아직까지도 한국에서 개봉되지않은 웨스앤더슨의 프렌치디스패치. 캐스팅에 무려 틸다 스윈튼, 프랜시스 맥도먼드, 레아 세이두, 시얼샤 로넌이 등장한다. 이번작품은 웨스앤더슨 특유의 색감,미쟝센이 더욱 극대화되어 음악감독인 알렉상드르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보다 더 대단한 작품이 탄생했다고 표현할 정도. 예고편의 티모시와 맥도먼드의 짧은 티키타카를 보니 본편에서는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매우 기대된다.

그레타거윅이 멋지게 재해석한 명작 작은 아씨들. 로리라는 여자이름의 소년과 조라는 남자이름의 소녀간의 관계에 집중한 작품에 맞게 그는 막무가내인듯하면서도 로맨티스트인 인물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인적이 드문 곳에서 춤추는 장면이 그 시작이었다면, 정점을 맞이하는 장면은 프로포즈 장면. 사랑을 구걸하며 성자처럼 살겠다고 울부짖는 눈빛과 목소리는 영화사에 길이길이 남을것같다.

EDITORS COMMENT

​사실 티모시는 이외에도 다수의 촬영예정작, 개봉예정작들이 있었지만 촬영이 무기한 연기되거나 개봉일이 정해지지 않은 작품들이 많다. 대표작인 콜미바이유어네임의 후속작 FIND ME는 각본작업중 상대배우인 아미해머의 사생활논란으로 촬영이 곤란해졌고, 밥딜런의 전기영화 고잉일렉트릭은 촬영이 거의 완전히 무산된 상태. 그래도 앞으로 그가 쌓아나갈 필모그래피는 무궁무진할테니, 새로운 작품소식이 들려올때마다 설레는 마음으로 극장을 찾을수있을것같다. 빛나는 재능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까? 

21/JUNI/12/EDITOR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