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NKERS는 다양한 사람들이 채우는 블랭크 메세지를 통해 생각을 듣습니다.
메세지는 꼭 교훈적이거나 거창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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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메세지로 블랭크를 채워보세요.

"FILL ME WITH YOUR MESSAGE!"

밴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비틀즈를 신봉하고 산울림을 사랑하는 5인조 밴드 잔나비 입니다. 사람들은 우리 음악을 빈티지 팝, 혹은 이지리스닝 인디 팝이라고 불러요.

 

‘잔나비’ 라면 고전시에 등장하는 원숭이 맞죠?

네, 저희 팀 멤버 모두 1992년생 원숭이 띠여서 밴드 이름을 그렇게 짓게 됐어요.

 

그렇군요, 요즘에는 어떤 활동을 하고 계세요?

여름 시즌은 각종 페스티벌로 불 태웠어요. 얼마 전 이화여대 삼성 홀에서 단독 콘서트도 가졌구요. 또 곧 신곡 발표를 해서 편곡과 녹음 준비로 정신없이 보내고 있어요. 2016년 8월 첫 정규 앨범 이후로 오랜만에 발표하게 되는 곡이라 긴장과 부담이 많이 되서 멤버들 모두 심혈을 기울여 작업 중이에요. 아마 계획한 대로라면 이 간행물이 제작 될 즈음엔 신곡이 나왔겠네요! 많이 들어주세요!

 

제 플레이 리스트에도 잔나비 밴드의 음악이 있어요! 레트로 풍의 느낌이 좋더라구요. 

혹시 추구하시는 음악적 컨셉이 있으신가요?

저희는 요즘 시대의 젊은이지만, 요즘 음악은 저희에게 좀 어려워요. 올드팝을 들으면서 자라온 조금은 유별난 저희한테 약간은 자극적인 것 같아요. 때문에, 그런 저희의 성향이 음악에서 복고적이고 레트로하게 묻어나는 것 같기도 해요. 레트로는 지나간 향수 이상의 무언가가 있어요. 비틀즈의 음악, 산울림의 음악이 특히 그래요. 클래식하고 원초적이에요. 그게 몇 십 년이 지난 이 시대에서도 그들의 음악이 불려지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생각해요. 그 정신을 닮고 싶어 하는게 저희가 음악을 대하는 마음이에요.

 

뚜렷하게 추구하시는게 있으시군요, 멋지세요! 

FITB에 대한 느낌은 어떠셨어요?

일단 편안한 디자인이 어느 곳에나 부담없이 들고 

다닐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커스텀한 메세지를 가방에 새길 수 있다는 점이 참 멋있어요. 카카오톡 상태 메세지 같기도 하고 스마트폰 잠금 화면에 쓰는 좌우명 같기도 하잖아요.

각자 다른 문구로 커스텀 하셨는데,  문구에 대한 설명 부탁드려요.

산울림 포에버 | 최정훈 (보컬,리더) 

산울림은 영원하니까요. 다들 영어나 외국어로 블랭크를 채우더라구요. 좀 더 튀고 재밌을 것 같아서 한글로 해 봤어요. 가방이 확 늙어보이는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우리 것을 사랑합시다!

金度亨 | 김도형 (기타)  

제 문구는 쇠 금, 법도 도, 형통할 형의 김.도.형. 제 한자 이름입니다. 이름의 뜻 풀이처럼 모든 일을 초심으로 잘 풀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새기게 됐어요.

塞翁之馬 | 장경준 (베이스) 

인생살이 나쁜 일이 생겼다고 좌절만 할 수도 없고, 기쁜 일이 생겼다고 마냥 좋아할 수도 없잖아요. 굴곡진 이 세상, 저 스스로에게 중심을 지키라는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자 가방에 새기게 됐어요.

OSS! | 윤결 (드럼)

제 문구는 인내, 존경, 감사의 뜻이 있습니다. 상대방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하고 인내 하면서 살고자 하는 마음에 새기게 되었습니다.

EASY COME EASY GO | 유영현 (키보드) 

‘뜻 그대로, 쉽게 얻은 것은 쉽게 간다’ 라는 의미예요.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 라는 의미이기도 하구요.

이 간행물을 보는 독자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아티스트는 누구인가요?

산울림과 비틀즈는 당연하구요, 또 저희 팀 모두가 공통적으로 사랑하는 ‘BLUR’라는 영국 밴드를 추천할게요. 오아시스와 함께 90년대 영국을 집어 삼켰던 브리티쉬 팝의 양대산맥이라 일컬어지는 그룹이에요. 키치한 사운드와 곡 연출이 끝내줘요. Tender, The Universal, Coffee & TV 등 멋진 곡이 많아요.

 

마지막으로, 밴드 잔나비의 앞으로 활동 계획이 궁금해요.

우선 2017년 남은 한 해 동안에는 소소한 곡 발표와 다양한 공연을 하려는데 목표를 두고 있어요.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일들이 많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잔나비 밴드 많이 사랑해주시고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잔나비의 더 많은 활동 소식을 알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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